당질의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부터 당뇨병까지[영양학1]
혈액으로 들어오는 당(혈당)은 주로 음식물의 소화에 의해 소장에서 흡수, 간의 글리코겐 분해 및 포도당 신생합성에 의해 증가된다. 적혈구, 신경세포 등 조직의 에너지 생성에 쓰이고 유당, 당지질, 핵산, 뮤코당의 합성에 쓰이며, 간이나 근육의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되고, 남으면 체지방으로 전화되어 저장된다. 고혈당(혈당 170mg/100ml 이상)인 경우에는 소변으로 배설된다. 당질의 대사 우리 몸은 혈당이 높거나 낮아질 때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사를 진행한다. 당질의 대사는 관련 호르몬들의 상호 보완작용으로 생리기능을 원활이 조절되는데, 혈당조절에 관여하는 인슐린의 작용은 글루카곤, 에피네프린, 노르에피네프린,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등의 여러 호르몬의 작용과 균형있게 진행된다. 혈당이 높을 때 분비되는 ..
2023. 7. 12.